Nomad Learning Lab Showcase - Max Advanced Patchcraft 작품 발표 공연


노마드 러닝랩 Max Advanced Patchcraft 과정의 라이브 쇼케이스입니다.


6주 동안 참여자들은 Max를 자신만의 창작 도구로 탐구하며, 각자의 아이디어를 패치와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왔습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네 명의 수강자가 그 과정을 바탕으로 완성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각 퍼포먼스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설계된 패치를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생성 알고리즘, 오디오 프로세싱, 인터랙션 등 각자의 접근을 통해 만들어진 소리와 시스템이 하나의 라이브 공연으로 펼쳐집니다.


Max Advanced Patchcraft는 Max의 기능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악기와 연주 방식을 설계하는 과정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쇼케이스는 그 탐구의 결과를 관객과 함께 나누는 자리이자, 서로 다른 네 개의 소리 세계를 연속해서 경험하는 시간입니다.




참여 아티스트



강민혁

강민혁은 일상과 기억 속 소리를 소재로 작업하는 사람이다.


더껑

더껑은 여러가지 전통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엮고 풀어내는 음악가이다.


순영

정순영은 소외된 감각을 찾아다니는 사람이다.


이안팎

이안팎(Ian Bahc)은 샘플링 데이터를 날실로, 글리치 노이즈를 씨실로 삼아 소리를 엮는 패쳐(patcher)다.
집요한 반복 속에서 넝마주이 마냥 작은 유희들을 길어 올리고, 질서 바깥으로 추방된 소음들을 쫓아가려 한다, 추노꾼처럼.



프로그램
※ 프로그램 순서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 강민혁

<잔향>

기억에 대한 은유다. 기쁨도 슬픔도 바래지고 흐려진다.



- 더껑


<El Amor y El Odio>
고대 그리스 철학자 엠페도클레스는 세상 모든 만물은 4원소(불, 물, 공기, 땅)가 사랑과 미움의 두 힘에 의해 분리되고 결합하는 것으로 생성, 소멸을 반복한다고 했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도 하나의 작은 우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랑과 미움의 힘에 의한 새로운 우주의 탄생과 소멸을 플라멩고의 어두우면서도 구슬픈 목소리를 빌려와 4가지 요소(기타, 노래, 박수, 맥스)를 통해 표현해보려고 합니다.



- 순영

<불안을 해결하는 방법 (How to relieve anxiety)>

시작되는 불안을 지나 평온한 마음으로 돌아가는 여정.



- 이안팎

<점화를 위한 연습곡 1번>
발화점에 도달하기까지 긴장감, 그리고 이후 연쇄 반응을 통해 방출되는 에너지를 점화식 구조로 짜 내려간 패치.
노마드 베이스의 맥스 러닝랩에서 다룬 MC 기반 다중 신호 구조와 제너레이티브 시스템을 연마한다는 기술적 과제를 지니고 있다


<damn, computer art show_ver.1>
스티브 라이히가 〈Come Out〉(1966)에서 사용한 (그리고 매드빌런이 <America's most blunted>(2003)에서 샘플링한) 다니엘 햄의 증언(1964)을 반복하고 변주하며, 언어가 리듬으로 해체되는 과정에서 새롭게 출현하는 소리를 쫓아가는 곡이다.




안내 사항


  • 본 프로그램은 정시에 시작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작 10분 전까지 도착해주시기를 권장합니다.

  • 좌석 수가 제한되어 있어 사전 신청 및 예매를 부탁드립니다.

  • 공연 중 사진 및 영상 촬영은 현장 안내에 따라 제한될 수 있습니다.

  • 공간 특성상 입장 인원이 제한되며,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일정     2026년 8월 2일 일요일 
시간     19:30 - 21:00
장소     Nomad Base (서초대로 42길 82, 5층 ) 
티켓     무료 (노쇼 방지를 위해 1,111원)
신청     아래 신청하기 버튼